전문 직업인 진로면담은 한선주 보컬트레이너, 두세훈 변호사, 오동진 웹툰작가, 이영재 요리사를 비롯하여 총 12분의 전문 직업인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3월 한 달 동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나'를 되돌아보고 '나'에 대해 고민해보며 미래의 '나'를 구상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진로면담을 위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팀을 이루어 면담 준비하고 만족스러운 면담을 위해 학생들은 각자 2가지의 직업을 선택해 1차, 2차로 면담을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하게 좋은 대학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사람, 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춘국 교장선생은 "아이들이 직업인 면담을 준비하는 과정과 오늘의 면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아이들이 멋진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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