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경로당 회장, 총무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과 노인의 현명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으로서 역할과 지도자의 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우리들의 역할이 보다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총 4만8천978명(2017년 2월말 기준)으로 익산시 전체 인구의 16.2%를 차지하고 있는 등 매년 65세 노인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어르신들이 우리사회에 보여주신 희생과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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