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김제시 관내 전 지역의 노후 수도계량기 2,681전을 교체해 수돗물의 누수 예방과 정확한 사용량 검침으로 요금 부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유효 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를 교체해 상수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수도계량기 교체 작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계량기의 유효 기준은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구경(13~40mm)은 설치 후 8년, 대구경(50mm이상)은 초과 설치 후 6년으로 교체의 대상이며, 계량기의 파손, 누수 등이 발생되면 김제시 상하수도과(540-3531)로 연락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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