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전북고속은 31일 회사 내 후생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9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표이사 황의종 사장은 기념사에서 “회사 창립 97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창업 정신으로 서비스를 더 한층 격상시킴으로서 도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 타고 싶은 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창립 97주년 기하여 임·직종사원 모두 창업정신을 발휘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종사원 24명을 표창하고 11명을 호봉 특별승급 조치했다. 21명의 모범 종사원 부부동반(40명) 해외여행을 실시하고 종사원 자녀와 본인 등 대학생 14명(1인당 300만원), 전문대학생 11명(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18명(1인당 100만원) 등 총 42명에게 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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