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산악자전거공원(MTB Park) 개장
고창 산악자전거공원(MTB Park) 개장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3.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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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산악자전거공원(MTB Park)이 1일부터 개장한다.

 고창 MTB 파크는 국내에서 가장 긴 14.7㎞의 MTB 전용코스와 트레이닝센터를 갖췄으며 전용코스는 초급과 중급, 고급 등 10개 코스로 세분화되어 있어 수준에 따라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다.

 특히 코스의 폭이 2m에 달해 큰 위험 없이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고 코스 중간 중간에는 다양한 높이의 점프대도 만들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게 했으며 전용트레이닝센터는 MTB를 배울 수 있는 경기장과 정비실,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개장 시간은 우천 시와 코스점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 산악자전거공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MTB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라이더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악자전거공원과 관련한 문의는 체육청소년사업소 체육시설팀(063-560-8696)으로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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