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31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최등원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소명영 위원, 장석한 위원, 임재평 위원, 홍순필 위원(공인회계사) 등 5명으로 구성되었다.
정성모 의장은 위촉식에서 “종전 2016년까지 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되었던 관례에서 벗어나 2017년도에는 회계전문가인 공인회계사 1인을 포함시킨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주시고 특히,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또한 예산의 자의적 집행여부 확인 등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심도있게 살펴봐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1일부터 19일까지 20일간 실시하는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게 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