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긴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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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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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첫 방직생태플랫폼, 우시(無錫) 정착

 최근 장쑤 신루이베이(新瑞貝), 저장(浙江) 푸리다(富麗達), 산둥(山東) 루이(如意) 등 중국 방직업계 20대 기업이 공동으로 발기한 중국 첫 번째 방직산업사슬 생태건설 서비스플랫폼이 우시에서 설립되었다. 해당 플랫폼은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독일 헨켈 등 연구기관 및 유명 기업과 협력하고 국제 신기술, 신공예, 신설비, 신소재를 사용하며, 물자 공급, 기술 서비스, 연구개발센터, 방직 수주, 공예 주문제작, 자원 배치, 경영 컨설턴트, 산업 기금 등 8대 기능모듈을 통해 날염 등 고리에서 녹색생산을 실현한다. 한편 중국 방직날염업계를 ‘녹색, 순환, 저탄소’ 방향으로의 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플랫폼은 2020년까지 영업수익 100억 위안 이상을 실현할 전망이며, 향후 500억 위안에서 1,000억 위안의 규모로 발전함으로써 업계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타이저우(泰州), 신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굴기

 올해 2월, 태양열 발전기술의 최신 성과를 대표하는 CIGS박막 태양열 프로젝트가 타이저우 신에너지 산업단지에서 건설에 들어갔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투자 92억 위안이고 1기 프로젝트는 올해 말에 생산에 투입될 전망이다.

 앞서, 러예(樂葉)태양광발전이 타이저우 하이링구(海陵區)에 투자한 2기 프로젝트-15억 위안을 투자한 2GW 고효율 단결정 모듈공장이 작년 11월에 이미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되었다. CIGS박막 태양열, 러예태양광발전은 타이저우가 최근 2년에 유치한 신에너지 중점 프로젝트이다. 최근 3년간 즈항(智航) 신에너지, 중취안(中全) 신에너지 등 일련의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첨단 프로젝트가 타이저우에 정착함에 따라 신속하게 ‘연쇄 효과’를 형성하였고 타이저우는 모범형 1천 억 위안 급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가속화한다. 해당 도시의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산업은 2016년에 판매수익 1,136.6억 위안을 실현해 동기 대비 12.7% 증가하였고 세수 및 이윤 증가폭이 모두 16%를 넘었다.

 
 강남 ‘차 따기 등불 축제’, 우시(無錫)서 재현

 오랜 시간 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차 따기 등불 축제’가 최근 우시 룽샹(榮巷) 고진(古鎭)에서 재현되었다. 어주검장(漁舟劍漿), 화교영친(花轎迎親), 방무(蚌舞), 곤등(滾燈) 등 9개 무형문화재 프로젝트팀은 오리지널 강남의 민속풍습을 선보였다.

 ‘이월반채차간(二月半采茶看)’은 우시 지역에 고유한 민속행사 중의 하나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해당 민속행사는 거의 실전되었다. 무형문화재 전승인 왕즈시(王志熙) 등의 추진 하에 전통 ‘차 따기 등불축제’는 유서 깊은 룽샹 고진에서 그 모습을 다시 드러내게 되었다. 전체 공연팀은 150명이 넘었고 앞뒤 길이는 200여 미터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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