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는 29일 전북센터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중장년층의 ICT분야 고용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니어 IT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대표 정은성), 헤드아이티, 아이엠아이 등 기업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를 맞아 고학력·고숙련의 경력직 퇴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제공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ICT분야의 시니어 고용 사업화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전북지역의 중장년층(40~60)은 59만 6000여 명으로 전북지역 전체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급격하게 고령층으로 옮겨감에 따라 사회경제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임에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발굴과 적합한 직무개발에 기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ICT 분야의 고용을 활성화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