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종 원광대 총장,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
김도종 원광대 총장,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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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식에서 한국을 빛낸 인재경영인으로 선정됐다.

김도종 총장은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인재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은 2016년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정책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쓴 경영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CEO의 경영 비전·전략·철학’, ‘비전제시’, ‘리더십 행사실적 및 성과’, ‘최고경영자의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 평가항목별로 심사를 거쳐 13개 경영 부문에서 총 38명의 수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김 총장은 이번 인재 경영 부문에서 원광대를 제2의 도약기로 이끌면서 창의적인 문화인재 양성과 대학의 도약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총장은 지난 2014년 12월 원광대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뛰어난 리더십과 의욕적인 추진력으로 대학의 유·무형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대학의 개념을 바꾸고, 창직(創職), 창업(創業)능력을 길러 미래직업을 창조하자’는 경영철학 실천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이와 함께 인성 및 도덕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주도적으로 지향해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ISO 26000 이행수준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인성교육을 통한 도덕대학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 총장은 특히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적응형 인재, 문화콘텐츠 가공이 뛰어난 소프트웨어형 인재 등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명문대를 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대학1.0, 대학2.0, 대학3.0 시대의 사고를 넘어 대학4.0 시대의 새로운 사고와 실천에 나서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원광대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프라임사업 대형유형 선정을 비롯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4.0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경영환경 개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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