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울 가락몰 입점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 서울 가락몰 입점 업무협약 체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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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농특산물이 전국 최대 유통 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인 가락시장내 '가락몰'에 입점해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과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락몰 내 익산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설치해 4월부터 탑마루 상품을 비롯한 우수 농식품 50여 품목을 본격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팔도마당에서는 홍보판매관 운영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해외 수출, 다양한 판촉행사 등 주기적 이벤트를 통해 홍보판매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가락몰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입점으로 우리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우수 먹거리를 비롯한 천만송이국화축제, 미륵사지 등 익산시 문화관광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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