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8년 10월에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이어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2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종합운동장 개선공사 건설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지영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공사 대표 등 도급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체전 일정에 따른 완공시기, 부실시공방지, 지역업체 하도급선정 및 공사자재 우선사용, 지역건설근로자 고용 및 체불임금 방지 등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지영 부시장은 “2018년 전국체전은 문화, 경제체전을 모토로 준비하고 있다”며 “예산절감을 위해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신축하지 않고 최소비용으로 공인규격 충족은 물론 우리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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