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남녀탁구대회 군산서 개막
전국중고남녀탁구대회 군산서 개막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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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9일부터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군산시와 전북도 후원, 군산시탁구협회와 전북도탁구협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 남녀 73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는 중·고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힌다.

 경기 종목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되고 이번 대회는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대회로써 예선 리그를 거처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군산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라 아주 뜻 깊은 대회라 생각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군산 엘리트 탁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해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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