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잡초방제용 부직포와 벼 육묘용 상토&매트 등 영농자재 지원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4월까지 모든 공급을 마칠 계획으로 ‘잡초방제용 부직포’는 농가 일손을 돕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인증농가와 일반농가 등 275농가(558,143㎡)에 지원(2억 6천여만 원 투입/보조 50%, 자담 50%)한다.
또 413농가(467만3천65㎡)에 공급할 예정인 ‘벼 육묘용 상토 & 매트’는 생력화 재배기술을 보급해 건전한 우량묘 생산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원(2억 1천여만 원 투입/보조 70%, 자담 30%)하는 것으로, 군은 1천㎡당 소요되는 매트가 40매, 20ℓ짜리 중량상토가 6포, 40ℓ짜리 경량상토는 4포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농가 면적에 맞춰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군 농업소득과 윤수진 친환경농업 담당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자재들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돕고 농가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엄선된 자재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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