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의집 토요문화플리마켓 성황
완주문화의집 토요문화플리마켓 성황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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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의집 토요문화플리마켓이 주민 가까이 소통의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최근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는 비비락공연예술협동조합에서 수탁운영하는 완주군의 문화예술기관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토요 문화플리마켓을 개최해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플리마켓은 벼룩시장이란 뜻으로 완주문화의집 마당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에서 12시에 이루어진다.

 완주문화의집이 처음 시도하는 플리마켓에는 아이들이 자라 쓰지 않는 장난감, 책, 문구, 재활용품, 핸드메이드 용품 등 사용 가능한 제품을 판매하도록 하여 참가 신청을 받았다.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이며 돗자리를 지참해야 했는데 처음 시작되는 행사인데도 사전에 20여 팀이 신청을 했다.

 완주문화의집은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꿈꾸고 쓰지 않는 물건들을 재활용하는 의미도 가지며 문화의집만의 독특한 트렌드로 만들어 여러 사람이 나누고 즐기는 플랫폼의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플리마켓은 이렇게 물건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동아리 회원들이 문화의집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공연봉사를 해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완주문화의집 길미경 관장은 "토요문화플리마켓을 통해 여러 사람이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가 이루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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