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김제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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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29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증 재발급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할인가맹점 이용안내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김경철 액티브시니어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자연스런 '나이듦'에 공감했고, 봉사를 통한 설레는 인생 2막을 꿈꾸는 계기가 됐다.

 이와 같이 희망적인 메시지를 통해 평생학습과 봉사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한 교육에 한 봉사자는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늙고 쓸모없게 여겨지는 현실이 안타까웠지만, 오늘 강연을 듣고 나서 이제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더 적극적으로 인생을 꽃피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할인가맹점 이용 안내에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자원봉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정보상을 목적으로 2014년에 만들어졌으며, 2017년 3월에 만료됨에 따라 재발급 자격에 의거 자원봉사자 증을 배부했다. 현재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88호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의류, 식당, 안경점 등 각 분야 가맹점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nanum.gim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창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고, "할인가맹점 사업과 같이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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