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전주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농업인대학 ‘발효식품반’ 개강식을 가졌다.
발효식품반은 최근 건강 먹거리로 관심이 높아진 전통장류와 주류, 천연발효식초, 절임류 등의 발효식품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생산하고 지역 농가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조한춘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먹거리를 통한 사회적경제 관계망 구축 및 전주푸드플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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