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유출, 갈수록 심화돼
전북 인구유출, 갈수록 심화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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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서도 전북인구 유출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국내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전북지역은 이 기간 총전입 25336명, 총전출 26503명으로 -1167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762명보다 무려 400명 넘게 지난달 고향 전북을 등진 셈이어서 인구유출 가속화를 방지하기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17년 2월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8,902명), 세종(2,454명), 충남(2,411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된 반면 전북지역을 비롯해 경북(-2,168명), 울산(-2,073명), 경남(-1,979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한편 2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1.00%), 제주(0.19%), 충남(0.12%) 등은 순유입, 울산(-0.18%), 광주(-0.09%), 경북(-0.08%), 전북(-0.06%) 등은 순유출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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