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고광훈)과 2017년도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 약정을 체결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 경로설정→의욕 능력증진→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한 경우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대상은 고등학교 이하 졸업(예정)자 중 비진학 미취업 청년,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 후 미취업 청년, 고교 및 대학 등 마지막 학년 재학중인자이고, 중장년층 참여대상자는 만 35∼69세 이하로서 실업급여 수급 종료 이후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있으나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는 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이다.
전주상의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의 개인별 취업역량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최장 1년의 기간 내에서 단계별로 통합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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