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전주페이퍼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하고 28일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다.
전주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환경에너지본부장 정명운)는 지난 1995년 전북지역 최초, 제지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에 지정된 이후 전 부문에서 환경투자와 더불어 공정개선을 성실히 실행했으며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전 사원의 환경의식을 향상시켜 각 분야에서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키는데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1998년(지정기간 3년), 2001년(지정기간 5년), 2007년(지정기간 5년), 2012년(지정기간 5년) 재지정에 이어 또다시 녹색기업에 재지정(3년)됐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