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도시기본계획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
전주시도시기본계획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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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매 5년마다 추진하는 전주도시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시기본계획 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및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수립지침에 의한 것으로, 5년마다 계획을 재검토하여 도시정책방향과 도시공간구조의 틀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35년 전주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목표 및 실천전략을 제시하고 도시변화를 반영한 도시계획지표 및 개발전략에 따른 도시기본 골격구상, 저탄소 자원형 도시를 위한 실질적 방안 제시 등을 위해 전주시 도시기본계획 정비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수립된 전주시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전주시 기본경관계획을 반영한 도시계획 틀을 정립하고자 오는 2018년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 협의 및 전북도의 승인을 받는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구도심 슬럼화 방지, 걷고싶은 거리 조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주의 목표를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지난 24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와 낙찰자 선정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정비 용역은 2018년 12월 완료되며, 도시기본계획이 완료된 2019년부터는 다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전주도시관리계획변경(재정비)을 추진한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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