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토론회는 '업무의 재발견'이란 주제 하에 직원 개개인이 담당하고 있는 모든 업무를 점검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이루어진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아 보다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같은 일환으로 전 직원들은 담당 업무별로 관련 법규, 처리절차 등 기존의 업무행태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고질적인 업무관행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한다.
토론회에서는 자가진단한 결과를 가지고 집중적인 토의과정을 거쳐 생산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동일·반복적인 결함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전북병무청에서는 '집중토론회'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직급별로 5~6명씩 소모임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학 전북병무청장은 "이번 집중토론회 운영으로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이 향상되어 병무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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