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김해문화재단 교류전 선보여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김해문화재단 교류전 선보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3.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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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중 작 - 삶-회상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전관에서 김해문화재단과의 교류전 ‘INTER-CITY’전을 선보인다.

 익산문화재단과 김해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전라권과 경상권 작가들이 상호 지역을 교차 방문해 순회전시 및 학술세미나를 통해 도시 간 미술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익산문화재단과 김해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작가를 모집, 각 도시에서 15명의 작가들이 선정돼 총 30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익산 지역의 참여작가는 정강희, 유은철, 표인부, 김상태, 최석우, 유시라, 이석중, 박운섭, 전종규, 신정자, 최승일, 홍경준, 송지호, 황나영, 김성욱 작가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해 지역에서는 조용학, 노재환, 박가범, 권기회, 배기도, 박경희, 김지영, 이갑임, 김영화, 임미애, 박옥선, 김경영, 최규리, 김혜련, 배우리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교류가 적었던 김해와 이번 전시가 향후 익산과 김해가 문화예술로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과 김해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가 끝나면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가 계속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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