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 가져
전북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 가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3.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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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과학영재들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28일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규관 교수)은 “지난 주말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1년 과정에 돌입했다”며 “입학식에는 도내 과학 영재 학생과 학부모, 담당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부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경석 박사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서는 형식적 의전 관행을 없애고 불필요한 권위의식을 깨기 위해 단상 아래에 내빈석을 안배하는 등 실질적이면서도 유익한 입학식이 이뤄졌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998년에 설립돼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대 소속 교수들과 박사급 강사진들이 열정을 다해 과학 영재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정규관 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상급학교에 영재 학생을 입학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도내 과학 영재들이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최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연수를 실시하며 최근에는 전북과학고, 상산고, 광주과학고등학교 등 다양한 상급학교에 영재학생들을 입학시켰고, 매년 우수한 사업 평가를 받아 과학영재 교육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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