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에 자리한 중화요리전문점인 만다린(대표 안영로)은 28일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했다.
안영로 대표는 “비록 약소한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은 음식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자장면봉사활동은 초산동 통장협의회 통장과 부녀회 회원, 청솔라이온스 회원 40여명이 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꼼꼼하게 챙김으로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정읍시 착한가격업소이기도 한 ‘만다린’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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