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고강도 대책 추진
익산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고강도 대책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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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강도 청렴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28일 오후 4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의 시정목표 구현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청렴한 익산시 공직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하는 정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추진됐다.

 감사담당관 외 49개 부서는 청렴캠페인, 청렴계단 오르기,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 메아리 엽서, 청렴 독서 릴레이, 청렴식권제, 인가민원 처리기간 단축, 기술용역 조달발주 행정절차 간소화, 건축허가·신고 투명성 제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했다.

 각 부서는 이 시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관행적 부당한 행위들을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처럼 부서장들부터 청렴에 대한 인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따라 청렴도 향상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며, "행정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의 바탕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1천500명의 직원이 하나 되어 맡은 바 추진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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