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목수학교 문 연다
완주군 청년목수학교 문 연다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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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김상림목공소(관장 김상림)에서 청년대상 목수학교를 문 연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개소하는 청년목수학교에서는 목공예에 관심이 많은 20~35세 완주군민 대상이며, 선착순 10명 모집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수공구 이해와 사용법, 나무의 종류와 이해, 연귀촉·장부촉·사개물림 기법을 활용한 목가구 제작 등으로 이뤄지며, 매주 일요일 10시 30분부터 6시간 진행된다.

 또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10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6일까지로 방문 접수나 이메일 접수(ksnamu3@naver.com)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문화예술과(290-2614)나 삼례문화예술촌 김상림목공소(070-8915-8130)로 하면 된다.

 김상림 관장은 "목가구 작업이 소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이 지역에서 정착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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