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 1일 명예실과장제 운영
김제시 시민 1일 명예실과장제 운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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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8일 시청 및 시 주요 사업장에서 시민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1일 명예실과장제'를 운영했다.

 김제시는 19개 읍면동에서 선정된 주민들을 하루 동안 김제시청 명예실과장으로 위촉해 28개 각 실과를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시는 28일 김제시청 및 시 주요 사업장에서 시민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1일 명예실과장제'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명예실과장은 이건식 김제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적 토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과, 지난해 11월 완공한 종자산업진흥센터 등 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생생한 현장행정 체험과, 위촉된 실과를 방문해 해당 업무 청취 및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결재 처리 등 행정체험을 하며 시민으로서 알지 못했던 다양한 행정을 경험했다.

 이날 명예 도시과장으로 참여한 송경석 씨는 "명예실과장제 체험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김제시 발전을 위한 시책 건의 등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명예실과장제 운영으로 행정개선이 필요한 의견은 적극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고 문제점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 가는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시민으로서 그간 느낀 행정 문턱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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