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지침이 비공개로 발표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저출산, 사회 양극화, 4차 산업혁명 등 4대 핵심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도는 SOC, 환경, 건설, 농림·수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정부 기조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추진되고 있는 전북 현안들과 연계시켜 사업조서 등을 마련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예산은 도 현안의 사업 볼륨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안으로 전북도 역시 '전북 몫 찾기'일환으로 정부 정책 전략 구상에 방점을 두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4차산업 혁명의 경우 경제산업 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해당하는 만큼 전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정부정책 기조와 맞는 도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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