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이색 현장학습 프로그램 공개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색 현장학습 프로그램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3.2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희망 학교 선착순 모집

 “두드림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이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와 함께 현장학습체험 프로그램 ‘오감(Oh-感)’을 진행한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인 ‘오감’은 전당 내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아퀴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다.

타악 전문 그룹으로 10여년 간 활동해온 아퀴의 활동과 그 감성을 바탕으로 ▲난타 퍼포먼스 공연(60분) ▲난타체험(30분) ▲발표회(30분) 등 총 120분짜리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아퀴의 공연관람을 통해 한국의 가락과 리듬을 느끼고, 직접 스틱을 잡고 가락을 익히는 체험활동 시간을 갖게된다. 이 시간에는 아퀴 출연자들이 직접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체험이 끝나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발표기회를 갖는다.

오태수 원장은 “오감 공연은 말 그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난타 공연 관람은 물론 공연자와 함께 직접 악기를 익히고 체험하고, 발표회까지 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현장학습 프로그램 형식의 공연”이라며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감’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관람 희망자들을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찾는다. 공연의 원활한 진행으로 위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한 회 공연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도내 초·중·고등학생은 50%할인)이다. 문의 063-281-1525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