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정길)는 24일 전라북도 문학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회장에 김정길 씨와 감사에 김종윤, 김금례 씨를 선출했다.
김정길 회장은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전라북도산악연맹 부회장, 모악산지킴이 회장을 맡아, 산악활동과 문학활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아울러 본 회는 전북지부 만의 특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북지역 회원들의 창작수필집 ‘완산벌에 핀 꽃’ 발간과 ‘완산벌 문학상’을 제정운영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회원들의 정서함양과 창작의욕고취를 위해 유한근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학 교수를 초청해서 ‘크로스오버시대의 미래 수필’이라는 주제를 문학강연을 실시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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