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군산시‘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3.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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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천안함 피격을 비난하고 연평도 포격사건 희생자와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장과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관내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북한 도발을 규탄하고 튼튼한 안보 의지를 다졌다.

문동신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26일), 연평도 포격(2010년 11월23일)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됐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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