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쌀 소득보전 시비 직불금 84억원 지급
익산시, 쌀 소득보전 시비 직불금 84억원 지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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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016년산 쌀에 대한 시비 직불금 84억원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지급한다.

 시비 직불금 지급대상은 1만3천757ha에 1만172명으로 농가당 지급규모는 5ha까지 지급하며 벼를 심은 농가에게 1ha당 61만원, 최고 305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쌀 과잉생산 및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쌀 농가가 벼 재배농지에서 논에 타작물재배 농지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타 작물면적 3ha까지 포함해 총 5ha(고정형)까지 시비 직불금을 지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비직불금 지급으로 농업인의 소득보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부터는 타작물재배도 시비직불금 수령이 가능함에 따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비 직불금 지급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미래농정국 농식품유통과나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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