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기원 ‘3저 3고 운동 실천’ 행사 개최
전북도 농기원 ‘3저 3고 운동 실천’ 행사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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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전북 쌀 적정생산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가 참여 한 가운데 전북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 실천결의’ 행사를 24일 농심관에서 개최했다.

‘3저 3고 운동’은 농업인 스스로 벼 재배면적과 질소비료 사용량 및 생산비를 줄여 나가는 3저 운동과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 최고품질 품종 재배면적을 늘려 완전미 비율을 높이자는 것이며, 쌀가루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를 늘려 나가자는 3고 운동을 뜻한다.

특히, 이러한 실천운동을 통해 쌀의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쌀 문제 해결을 실천해 나가자는 운동이다.

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농도 전북의 지속적인 쌀 산업을 유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스스로가 밥맛이 좋은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고, 질소비료 감축과 완전미 비율 향상, 논에 타 작물 재배로 벼 재배면적 축소로 안정적인 쌀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에 적극 동참해 실천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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