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를 하면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4일 문이 열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이모(38)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4시 25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 빌라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에 들어가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주차된 차량 문을 일일이 열어보고 잠금장치가 되지 않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것을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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