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난경보통합관시시스템 구축
전주시 재난경보통합관시시스템 구축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3.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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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 대처 능력 향상

 전주시가 재난경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홍수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병재 K-water 금강·영산강·섬진강권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 예·경보시설과 재난정보(강우, 강설, 수위, CCTV 등) 관측시설, 재난관리상황실 등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홍수재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water는 전주시의 재난 예·경보시설을 개선하고, 실시간수문관측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홍수모니터링 기준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와 기상청,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재난관측정보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인허가 등 사업전반에 대한 관리업무와 관련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 준공 후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는 혹시 모를 홍수 등 재난 발생에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K-water의 물 관리 기술력과 경험을 도입한 재난 예·경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홍수 등 재난 관리·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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