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와 전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경주)은 23일부터 24일 이틀에 걸쳐 여수·순천 일원에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드림(Dream) 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1박 2일 드림체험여행’은 아동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시각을 확장시켜 주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체험캠프이다.
이번 여행은 꿈 영상물 관람, 섬 트레킹, 레일바이크 체험활동에 뮤직비디오 제작발표, 보드게임을 통한 나의생각 말하기 등 아이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
정경주 관장은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환하게 웃는 모습, 그리고 심각하게 자기 꿈과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드림여행이 청소년기에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이번 드림체험여행으로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곁에서 아동을 응원하고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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