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나물의 제왕 ‘두릅’ 재배로 고소득 창출
봄철 산나물의 제왕 ‘두릅’ 재배로 고소득 창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3.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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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는 23일 삼락농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순창군 두릅 생산자와 유통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릅의 생산·유통 과정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품질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순창 적성면 공개현 참두릅작목반장은 식재·제초·비배 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병충해 방제 장비 보조, 두릅의 품질과 식감 향상, 표준출하를 위한 두릅순 캡핑 작업비 지원, 경작지 재배에서 나타나는 병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는 두릅 생산량을 확대하고 경작지 연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순창군과 정읍시, 남원시를 중심으로 산지를 활용해서 두릅나무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선별작업장과 포장 개선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보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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