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요실금으로 인해 뛰거나 움직일 때, 크게 웃거나 또는 재채기, 기침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소변으로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년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런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대상자를 선별해 상담과 침, 뜸 등 한의약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복부 순환기능 강화에 좋은 쑥뜸, 근육강화를 위한 케겔운동, 비뇨장애 개선을 돕는 한약처방 등 요실금과 전립선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현선 완주보건소장은 "여성 대상자뿐만 아니라 남성 대상자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예방과 치료 통해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증상완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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