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라이온스클럽(회장 곽점용)이 22일 장계면노인회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에 발 벗고 나서 어르신들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과 부인회원들은 100여명의 어르신 점심식사에 도우미를 자청, 식판을 나르고 설거지 등 궂은일을 비롯해 떡과 딸기 9상자를 준비해 식사 후 간식까지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료급식 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장계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 주의에 칭찬이 자자했다.
곽점용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부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루어 졌다” 며 “가능하면 정회원들과 부인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임경춘 노인회장은 “장계라이온스 클럽이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줄은 알았지만 부인회원들까지 이렇게 봉사활동에 나설 줄 미처 몰랐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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