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여성청소년계는 23일 관내 27개 학교 중 4개교 운동부(역도부, 양궁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운동부 특성상 단체생활을 하면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선·후배간의 잘못된 문화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접 모든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했다.
이어 임실서는 향후 피해사례가 확인 될 경우 선도프로그램 등 처벌과 선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광호 서장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지속적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선제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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