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년(2015년 실적)지방자치단체 도내 합동평가에서 4개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아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해 6천400만원의 제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합동형가는 국기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한 평가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중앙정부 설계와 전문가 심의 및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특히 지난해 ‘가’등급 2개 분야에 불과했던 남원시가 이번 평가에서 총 9개 분야중 일반행정, 보건행정, 지역개발, 안전관리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등급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6천400만원은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양성모 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지표별 체계적 사업 추진으로 도내 최상위권 달성과 행정역량 강화를 통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자체합동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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