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한빛원전조사특위, 원전시설 현장 견학
고창군의회 한빛원전조사특위, 원전시설 현장 견학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3.23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월성 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 환경공단을 방문하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이하 원전특위) 소속 의원들은 경주지역의 원전관련 주요시설인 월성원자력 발전소와 경주 방폐장을 방문하여 경주 월성 1호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정부의 수명 10년 연장에 대한 지역주민 여론과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해 토론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 안전관리대책, 원전 방사능 방재 대응조치, 원전 내진 성능기준 미비 설비 보강여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대책과 원전소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지역 방폐장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 정형걸 회장을 만나 지난 2월에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 처분 취소’ 판결에 따른 행정절차, 주민여론 등 각종 문제점과 대비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