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주거복지사 양성’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주거복지사 양성’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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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딜일자리사업 가운데 주택문화창의센터의 ‘주거복지사 양성사업’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 제도는 주거상담과 주택조사, 자원연계 등의 업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가공인 주거복지전문가 양성 제도다.

특히 이 사업은 자격 취득 후에는 LH산하 주택관리공단이나 각종 주거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에 취업할 수 있는 유망 전문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채용공고를 거쳐 3월에 배치된 사업 참여자들은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습득과 집수리사업현장의 주택조사분석, 상담연계 등의 실습과정 등을 교육받고 있다.

주택수리현장을 찾은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듣고 보고 배우는 과정도 즐겁지만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분들께 작지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행복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 현장에 꼭 필요한 주거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으로 보다 많은 전문가가 양성되어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으면 한다”며 뉴딜일자리사업의 취업디딤돌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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