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거환경 개선 3억 원 투자
군산시 주거환경 개선 3억 원 투자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3.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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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22일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단지 선정을 위한 ‘2017년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의 자력보수가 어려운 15개 단지를 선정해 벽체도장과 옥상방수, 바닥포장 등 공용부분에 대한 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사업비는 3억 원으로 1개 단지 당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20%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80년대에 공급된 연립주택의 노후화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전용면적 60㎡ 이하인 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인 단지(단, 250세대 미만은 전용면적 85㎡ 이하/임대주택 제외) 중에서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해마다 순차적으로 대상단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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