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각 분야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 받는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해야 하며 공고일(3월 24일) 현재 계속해서 7년 이상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45세 이상 관내 산업체 종사자로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다.
이와 함께'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및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고'전라북도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한 시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명장 선정 규정은 선정분야별 숙련기술 보유 정도, 해당산업 발전기여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정도 등 세부사항을 마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및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1명을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 선정·발표할 익산시 명장에게는 익산시 명장증서 및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익산시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 등에 등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전종순 투지유치과장은 "명장제도가 숙련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숙련기술인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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