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동주택 주거복지 실현 박차
임실군 공동주택 주거복지 실현 박차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3.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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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보안등 설치, 옥상 방수공사 등 공용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80%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2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사업비가 확대됐다.

군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에 소재한 3개 단지(190세대)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빙기, 동절기, 우기 등 대상시설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주택개량 융자금 지원, 빈집정비 보조금 지원 등 노후·불량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치된 농촌주택 철거를 지원하는 빈집정비사업을 비롯해 낡고 노후된 지붕 개량을 지원하는 지붕개량사업 등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과 정주의욕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불편해하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숙원사업이며 올해는 사업비를 확대한 만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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