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전북도교육청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제10차 체육진흥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2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체육진흥실무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전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협의회를 구성해 매년 분기별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전북도교육청 조병호 인성건강과장,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 15명이 참석해 전북체육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및 대표 선발대회, 전북체고 체조장 관리방안,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비 지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또한 제54회 도민체전 개최, 2017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청소년 클럽대항·무예대회 및 체육문화 축제 개최 등에 대한 각 기관별 추진 업무 논의도 이뤄졌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FIFA U-20월드컵 코리아와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각 기관별 홈페이지와 포스터 배부 등 홍보에 만전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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