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초등학교(교장 문희자) 야구부가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3연속 전북대표 선발된 군산남초 야구부는 오는 5월 27일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군산남초 야구부는 지난해 문희자 교장 부임 이후 학부모 부담 제 경비 전액을 학교회계에 편성·운영하며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들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정규수업을 의무로 이수하도록 하였고, 야구부 영어캠프 운영, 맞춤형 학습지도 등 학생 선수 학력 증진을 위해 적극 힘썼다.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학부모 청렴 교육 추진, 학부모와의 간담회 추진 등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을 준수했다.
전라북도청의 ‘전북의 별’ 사업 대상학교로도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학부모 부담 경비를 줄이고 있다.
또 전북교육청의 지원으로 운동장 주변 그물망 및 조명 설치, 전광판 교체 등 야구부 시설을 개선했다.
한편 군산남초는 지난해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동메달 획득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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