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라북도 R&D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전북도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도내 국가·정부출연기관 및 도 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관련 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대응 계획으로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에 따른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의 강점분야인 농생명 분야의 인공지능과 로봇, IoT, 빅데이터 기술의 혁명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물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상호 소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융복합 4차산업 육성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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