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전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새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 계획'을 토대로 기관별 시행 계획을 수립해 상하수도·전기·가스 등의 공급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뤄졌다.
특히 가스관로의 배수갑문 통과 방안과 배수지 설치 위치 변경에 대한 기관별 이견이나 건의 사항을 협의하는 등 광역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만금 지역 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구축함으로써 내부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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